[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영국 기자]
그때 그 시절 가요와 가수를 소환해 시즌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슈가맨'.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가 최근 시즌을 마무리했다. '슈가맨3'에서는 1991년 데뷔했던 '시대를 앞서간 천재' 양준일을 소환, 2019년 연말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다. 30년 전 활동 모습과 패션 감각, 화려한 무대로 팬들 소환 희망 1위 가수였던 양준일은 '슈가맨'을 통해 상상하지도 못했던 인생 2막을 화려하게 펼쳤다.
또 미소년 아이돌 그룹 태사자, 여성 그룹 씨야를 소환했고, 지난 6일 방송된 '슈가맨3' 최종회에서는 그룹 자자와 자전거가 탄 풍경이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렇다면 '슈가맨 시즌4'에서는 또 어떤 슈가맨이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할까? 소환하고 싶은 그 시절 가수들을 사진으로 먼저 소환했다.
↑ 1999년 활동 당시의 그룹 한스밴드. 김한나, 김한별, 김한샘 세 자매로 이루어진 밴드로 '선생님 사랑해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 김영훈, 김상태, 김섭, 아키, 현창, 국철, 한글로 구성된 7인조 그룹 OPPA. 1집 `애국심`과 2집 `하느님` 등 파격적인 가사와 칼군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
↑ 멤버 박꽃별, 조은영, 이여진으로 구성된 3인조 여성밴드 아이다(AIDA). 1999년 '끌났어'로 데뷔, 이듬해 'Red'로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
↑ 멤버 김민지, 이가혜, 안미정으로 구성된 그룹 O24. 1집 '첫사랑'과 2집 '그로잉업'으로 활동하며 당시 하드코어 랩과 안무로 팬들 사랑을 받았다. |
↑ 멤버 송백경, 대니, 테디, 오진환으로 구성된 4인조 힙합 그룹 원타임. 1998년 데뷔해 '원타임', '핫뜨거'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
↑ 프로젝트 그룹 '브로스' 이상민을 주축으로 바비킴, X-LARGE, 샤크라, 에스더, 디바, 룰라, 지니 등이 참여한 초대행 힙합 그룹. 당시 무대를 가득 채운 멤버와 타이틀곡 '윈윈'은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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