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도올학당 수다승철’ 도올 김용옥이 이승철에 대해 섬세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11일 오전 KBS2 특별기획 ‘도올학당 수다승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철학자 도올 김용옥, 가수 이승철이 참석했다.
도올 김용옥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각하는 걸 대중과 친밀하게 많은 사람,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염원이 커져 간다. 그걸 해결해줄 사람이 이승철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동안 알면서 노래방 가서 노래하자고 하면 같이 노래 불러주는 사람이다. 가수들은 남들과 노래방 같이 안 간다. 이 사람은 모든 걸 벗어던진 사람이다. 승철이는 한없이 섬세한 사람이다. 진짜 성장 과정에서 모든 소리를 음악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지금 우리는 잘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해답을 찾기 위한 신개념 강연토크쇼다. 석학 도올 김용옥과 가수 이승철, 그리고 특별한 초대손님이 풀어가는 인생 이야기를 담는다. 11일 오후 11시 10분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