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셋째를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친한 예능’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경상남도 남해로 떠난 샘 해밍턴이 먼저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의아하게 했다.
샘 해밍턴은 “셋째를 한 번 더 시도해야 한다"며 “병원에서 날짜를 맞춰야 한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샘 해밍턴은 “우리 애들은 시험관으로 낳았다. 윌리엄과 벤틀리의 동생을 가져보려 한다. 병원에 확인해보니까 시험관 시술 날짜가 내일 아침 10시로 잡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박수 치며 응원했고, 샘 해밍턴은 일어서며 "만약 임신하게 되면 태명 좋은 거로 해달라. 좋은 기운 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프로그램 이름을 활용해 “친한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샘 해밍턴은 떠나기 전 "딸 낳아야 되는데"라고 외치며
한편 지난 2013년 결혼한 샘 해밍턴은 2016년 7월 첫 아들 윌리엄을, 2017년 11월에는 둘째 아들 벤틀리를 품에 안았다. 샘 해밍턴과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사랑받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