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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데뷔 4년만에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유별? 특별! 완성형 돈키호테’ 특집으로 꾸며져 노희영, 김훈이, 오지호, 기은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산다라박은 기은세에게 “살면서 미쳤다는 소리를 가장 많이 들었을 때가 결혼할 때였다고?"라고 질문했다. 기은세는 데뷔 4년 만에 결혼을 감행했고, 심지어는 헤어지자는 남편을 붙잡아서 결혼했다고.
MC 박소현은 “사실 붙잡는다고 붙잡혀지지 않지 않냐”라며 의아해 했고, 기은세는 “붙잡히고 싶었으니까 붙잡혔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기은세는 “뜬금없이 헤어진 후에 너무 힘든 상태에서 찾아가서 뜬금없이 ‘오빠 그럼 우리 결혼하자’고 하니까 남편이 ‘미쳤어 너?’ 바로 그러더라. 그 뒤에 친구들도 미쳤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은세는 “여배우가 결혼이란 걸 하면 그냥 꿈을 포기해야 하는 건줄 알았다. 아예 이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때 당시에 그 선택을 하는 건 큰 거였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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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