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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측 특정 출연자 편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A작가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유력한 1등 후보 임영웅이 부른 노래가 음원사이트 진입한 것과 관련, “장하다내새끼”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를 두고 공정해야 할 프로그램 제작진이 특정 출연자를 편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더구나 대망의 결승전이 아직 방송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같은 논란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미스터트롯’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 1로 담당 지원한다“며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 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이다”며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마스터 예심전, 1, 2차 본선 라운드, 트롯에이드 미션을 통과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경연 무대는 12일 공개되며,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승자가 가려진다.
<다음은 '미스터트롯'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모 사이트 SNS 게시물에 관한 입장을 전합니다.
'미스터트롯'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로 담당 지원합니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3월 12일
늘 '미스터트롯'을 성원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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