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아라 슛돌이’ 안정환 호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에서는 7차 평가전을 갖는 FC슛돌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의 마법 같은 손길로 다시 태어난 슛돌이들의 모습이 놀라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평가전에서는 전국대회 4관왕에 빛나는 유소년 최강팀 FS오산이 새로운 상대로 등장한다. FC슛돌이는 강팀의 포스가 느껴지는 FS오산의 훈련 모습을 보며 바짝 긴장을 한다.
특히 FS오산의 에이스는 ‘대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강한 슈팅력을 자랑해 안정환 감독과 코치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경기에 앞서 안정환은 “오늘 이기면 매일 오겠다”는 우승 공약을 걸어 ‘안정환 바라기’가 된 슛돌이들의 경기 집중력을 키운다. 주장을 하고 싶어 티격태격하는 슛돌이들에게 그는 “골을 넣으면 주장을 시켜주겠다”는 묘책으로 슛돌이들의 의욕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슛돌이들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도 보여준다. 달라진 슛돌이들의 모습에 이병진, 박문성 중계진들을 깜짝 놀란다. 말 잘 듣는 슛돌이들의 모습에 중계진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가 시작하자 마자 기네스 기록에 실릴만한 역대급 경기가 펼쳐지며 그라운드는 후끈 달아오른다. 두 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이 이어지고, 눈을 뗄 수 없는 접전이 펼쳐져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경기를 기대케 만든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