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90년대 대표 원조 아이돌 태사자의 리더 김형준이 새 친구로 합류한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녹화에서 태사자 김형준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90년대 아이돌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을 주민을 보고 불타는 청춘들로 착각하는 등 엉뚱한 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형준은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청춘들을 직접 만나러 집으로 향했다.
새 친구 형준이 향한 집에는 3개월 동안 계약 커플이 된 구본승♥안혜경이 있었다. 90년대 카세트테이프를 들으며 한껏 흥에 취해있던 두 사람은 새 친구가 찾아온 줄도 모른 채 둘만의 세상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깜짝 등장한 새 친구 형준의 모습에 두 사람은 충격과 환희를 감추지 못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태사자의 리더 김형준은 청춘들을 만나자 애교 가득한 맏내(맏이+막내)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또한, 신효범, 이의정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샀다.
한편 이번 여행지는 부추로 유명한 고장 충북 옥천이다. 지난 평창
파릇파릇한 새 친구 김형준과 떠나는 청춘들의 봄 여행은 1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