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신문기자'(감독 후지이 미치히토)가 국내에서 재개봉 한다.
일본 현정권의 정치 스캔들을 다룬 심은경 주연의 일본 영화 '신문기자'가 지난 6일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부터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까지 3관왕에 오르며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심은경이 한국 배우 최초이자 일본 최연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국내에서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 하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기자'는 몇 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사학 비리 사건을 모티브로 해 개봉 전부터 한일 양국에서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지난해 6월 일본 개봉 당시 반정권 소재로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 수가 증가해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심은경의 수상 소식과 함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