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과 팬들과 소통을 통해 올해 계획을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과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한 팬은 “언니 혹시 심심하셔서 이거 하셨나요? 그렇다면 언니 평생 심심해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아이유는 “팬분들이 저 괜찮은지 걱정 많이 하셔서 저는 아주 잘 있다고 신고하고 갑니다. 다들 잘 있길!”이라며 팬들과 소통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아이유는 “지은씨”라는 팬의 부름에 대해 “어맛 저는 누가 이렇게 부르면 설레요”라고 답했다. “여자가 지은씨라고 불러도 설레요?”라는 물음에는 “네 뭔가 진지하고 중요한 얘기를 해줄 것 같아서 좋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인스타그램 아이디이기도 한 별명 ‘이지금’의 뜻에 대해 “은보다 금이 좋다는 뜻입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아이유는 “2020년 목표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계획 다 바꿨어요. 올해는 가볍게 즐겁게 많이 많이”라고 답해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아이유는 이병헌 감독의 신작 영화 ‘드림’을 통해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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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아이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