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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의 둘째 딸 득녀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를 건넸다.
9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여러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긴 글을 게재하며 둘째 득녀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제가 조금 전 예쁜 딸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되었습니다”라며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진영은 “이렇게 모두들 힘드신 상황에서 저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다 같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엿다.
이와 함께 박진영은 둘째 딸의 두 발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 손 안에 들어오는 두 발이 앙증맞으면서도, 길쭉한 팔다리를 자랑하는 아빠 박진영처럼 딸의 발가락 또한 길쭉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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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축하드려요”, “아빠 닮아 길쭉하네”,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딸만 두 명이라니 좋겠다”,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딸
한편 박진영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지난해 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박진영은 딸을 얻은 기쁨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꽉 잡은 이손'이라는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 이어 박진영은 둘째도 딸을 얻으며 진정한 '딸바보 아빠'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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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박진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