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측이 조기 폐막했다.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은 9일 오후 공식 SNS와 각 예매처를 통해 “뮤지컬 ‘셜록홈즈’를 사랑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전해드리게 됐다. 유감스럽게도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은 3월 8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조기 폐막 소식을 밝혔다.
제작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 공연마다 밀접한 거리를 유지하는 배우, 스태프, 관객 여러분들 모두의 안전이 염려되어, 더 이상의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되었다”라며 “예매하신 분들께는 순차적으로 안내드려 취소될 예정이며, 전액환불을 도와드리겠다”라고 했다.
이어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너무 무겁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웃으며 함께 열심히 달려와준 배우분들과 스태프 분들,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당초 4월 19일까지 공연 예정이었다. B1A4 산들, 빅스 켄, 안재욱, 송용진, 이지훈 등이 출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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