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인교진, 세차 부심+허세 폭발→하승진 눈치 “차 상할 수 있겠다”

↑ ‘끼리끼리’ 인교진 하승진 차 세차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 캡처

‘끼리끼리’ 배우 인교진이 세차 부심을 부렸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배우 인교진이 농구선수 하승진의 차를 대신 세차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교진은 세차를 잘한다며 허세를 부리며 하승진의 차를 세차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허세와 달리 느린 속도를 보여 이용진에게 지적을 받았다. 스피드함을 보여주려던 중 그는 “차가 상할 수도 있겠다”며 당황했다.

비누칠을 하며 열심히 세차를 하던 중 멤버들의 눈치를 보던 인교진은 “지금은 시간이 안 흘러가잖아”라고 말했다.

한숨을 쉬던 차주 하승진은 마음을 굳힌 듯 “(세차 비용을) 8천 원으로 끝낼 수 있냐”고 질문했다.

자신을 믿어주자 인교진은 “그럼. 자 물 뿌리자”라며 급하게 움직였고, 지켜보던 이용진은 “형, 왜 이렇게 급해보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 바삐 움직이던 인교진은 “광이 많이 난다. 여유롭게 할거다”라며 세차를 이어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