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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영업의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겠다는 것.
원빈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7일 “원빈과 이나영이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건물의 임대료를 3, 4월 동안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 같은 결정은 소속사도 모르게 조용히 진행됐다.
원빈 이나영 부부뿐만이 아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최근 자신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동작구 흑석동, 마포구 서교동 건물 3곳의 요식업 임차인들에게 2개월 동안 임대료 1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방송인 홍석천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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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 부부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함께했다. 비도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레인 에비뉴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김태희 역시 최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배우 박은혜도 어려움을 겪은 임차인을 위해 나
배우 전지현도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빌딩에 입주한 임차인들을 상대로 3·4월 두 달간 임대료의 10% 감면하기로 결정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