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다이어트 성공 후 유지 비결을 밝혔다.
4일, 방송 1주년을 맞이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방송 첫날 게스트였던 조세호가 사전 예고 없이 깜짝 등장했다.
당일 TV 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조세호는 녹화가 끝나자마자 절친 남창희를 응원하기 위해 예고없이 라디오 스튜디오에 찾아왔다. 스케줄로 바쁜 상황에서 축하 케이크까지 들고 찾아온 조세호는 예전보다 슬림해진 모습을 보여 많은 청취자를 놀라게 했다.
한 청취자가 “어떻게 다이어트 했냐, 대단하다”고 묻자 조세호는 “‘해피투게더’로 ‘바디디자인’을 실행했고 현재 유지 중이다. 솔직히 먹는 건 줄이지 못했다. 대신 PT 받으며 열심히 운동 중이다”고 답했다. 이에 남창희가 “국가대표 선수만큼 운동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청취자가 “남창희는 밝아 보이지 않는다, 절친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장난스럽게물었다. 조세호는 “내가 볼 땐 남창희가 요즘 들어 가장 밝아 보인다. 스타일도 바뀌면서 더 멋있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세호는 남창희와 친해진 이유’를 묻자 “처음 남창희를 만났을 때, 나보다 부족해 보였다. 같이 다니면 내가 더 돋보일 것 같았다”고 답했다.
‘조남지대’란 듀엣팀을 결성하고 ‘거기 지금 어디야’라는 곡으로 활동했던 남창희와 조세호는, 신곡 녹음까지 마쳤고 곧 발표할 것임을 스포했다. 남창희는 팀에서
조세호는 ‘미스터라디오’ 1주년을 축하하며, 조만간 또 찾아올 것을 예고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해 3월 4일부터 시작된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