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모리의 정원'(감독 오키타 슈이치)이 3월 개봉을 확정했다.
'모리의 정원'은 30년 동안 외출하지 않은, 작은 것들의 화가 모리가 집으로 찾아오는 뜻밖의 손님들을 마주하며 정원의 평화를 지키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1947년을 배경으로 일본 근대 화가 구마가이 모리카즈의 노년과 그의 아내 히데코와의 이야기를 잔잔한 수채화처럼 담았다.
'걸어도, 걸어도', '어느 가족' 등을 통해 많은 관객의 마음을 울린 키키 키린이 출연한다. 2018년 금계백화장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과 최우수 외국인감독상 수상작으로 3월 중 개봉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