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영업의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겠다는 것.
박은혜 소속사 우리들컴퍼니 측은 4일 “박은혜가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한 것이 사실”이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장훈 김태희 비 부부, 홍석천 등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최근 자신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동작구 흑석동, 마포구 서교동 건물 3곳의 요식업 임차인들에게 2개월 동안 임대료 1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비도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레인 에비뉴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하며 ‘착한
박은혜는 tvN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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