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가 신임 사장이 취임한데 이어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MBC는 4일 시청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과 빠르고 유연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MBC는 의사결정의 책임성을 높이고 방송 콘텐츠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기존 운영총괄 과 콘텐츠총괄 로 이원화되어 있던 부문을 콘텐츠총괄 로 단일화하고 정호식 전 플러스 사장을 콘텐츠총괄부사장(등기이사)으로 선임했다
변화하는 미디어시장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상파는 물론 디지털 시장을 선도할 전담할 조직인 미디어 전략본부도 신설됐다. 미디어전략본부장(등기이사)에 임명된 도인태 전 보도국 디지털뉴스 에디터는 MBC의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MBC는 또 선택과 집중을 위해 공영방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 강지웅 전 시사교양본부 시사교양 1부장을 기획조정본부장(등기이사)로 또 보도의 공정성과 시사프로그램 경쟁력 강화 할 수 있는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민병우 전 보도국 정치국제에디터를 본사 보도본부장(등기이사)로 임명했다.
단체 협약에 따라 구성원들의 임명동의를 필요로하는 편성 보도 제작 담당국장(국장급 본부장 포함)에는 ▲(통합뉴스룸, 구 보도국) 박장호 보도국 경제산업에디터, ▲(시사교양본부) 이우환 시사교양3부장, ▲(라디오본부) 안재주 라디오3부장, ▲(편성표)강미영 미디어 R&D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이들 지명들은 4일 후보자 정책설명회와 5일까지 이어지는 해당 국(본부) 소속 구성원의 임명동의 투표절차를 통해 임명이 확정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