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 이나영 측이 '신천지 연예인' 루머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원빈과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은 4일 "최근 이든나인 소속 배우가 특정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린다. 근거 없는 루머들이 무분별하게 양산 및 유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과 관련한 게시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 온라인에서는 몇몇 연예인들이 신천지를 믿고 있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돌았다. 이병헌 이동욱 남규리 테이 아이비 등 연예인 이름이 거론된 지라시까지 등장해 확산됐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2015년 결혼, 그해 겨울 득남했다.
<이든나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이든나인 입니다.
최근 이든나인 소속 배우가 특정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근거 없는 루머들이 무분별하게 양
이와 관련해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과 관련한 게시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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