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설운도가 김연자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4일 오후 3시 SBS 공식 유튜브 채널 SBS NOW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 정용화를 비롯해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이 참석했다.
설운도는 '트롯신이 떴다'를 함께한 동료들에 대해 “이번에 5일 동안 동고동락을 했는데 ‘우리 가수들이 정말 따뜻하고 착한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장윤정이 밤을 새며 살아온 진솔한 이야기를 할 때 감동적이었고, 장윤정이라는 사람을 다시 보게 됐다. 지금 잘되고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성은 우직하고 말이 없는 후배인데, 어떨 때는 사근사근하다. 막내로서의 역할을 너무 잘 했다. 주현미는 따뜻하고 매력 있는 사람이다. 김연자와는 1970년 후반에 같은 업소에서 노래를 했던 사이다. 정말 노래를 잘했고, 참 애교가 넘치는 사람이었다. 그때
한편 ‘트롯신이 떴다’는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 등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신들이 ‘트로트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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