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코로나19 공포 속에 천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인증샷과 함께 글을 올렸다.
4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마스크 품귀 현상은 여전하다. 연일 시끄러운 마스트 대란 속 보건당국은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다면 타인의 침방울이 직접 닿지 않도록 면 마스크(정전기필터 교체포함)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자체 방역 도구인 마스크조차 구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원성이 커진 가운데, 김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출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저는 천 마스크 씁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개정 내용에 따르면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선 기침·재채기 등으로 인한 타인의 침방울이 직접 닿지 않도록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면 감염 의심자와 접촉 등 감염 위험성이 있는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는 보건용마스크 사용이 권고된다.
한편, 김의성은 주진우 기와 함께 국민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 감독으로 관객과 만난다.
‘나의 촛불’은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을 바꾼 우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월로 예정돼 있던 ‘나의 촛불’ 개봉은 잠정적으로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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