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이도진, 주현과 한솥밥 “대선배님과 함께해 영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도진이 배우 주현과 한솥밥을 먹는다.
4일 이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도진입니다. ‘미스터트롯’을 하며 좋은 분들도 만나고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이번에 제가 새로운 소속사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도진은 “대선배님이신 주현 선생님과 함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예능 에도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진은 주현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며 웃고 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도진의 밝은 미소가 희망차다.
이날 이도진은 주현이 소속된 케이더블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케이더블유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검증된 노래와 예능감까지 갖춘 점을 높이 평가해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가수로서의 가능성 역시 무한한 이도진이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아이돌 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한 이도진은 2012년 팀에서 탈퇴 후 지난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 데뷔곡 ‘한방이야’를 발표했다. TV조선 트로트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김준수 닮은꼴'로 주목받은 이도진은 지난달 6일 강태관과의 1:1 데스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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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