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제니가 청순함과 당당한 매력을 오가며 매거진 ‘하이컷’의 표지를 장식했다.
제니는 5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순수하고도 매혹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움을 컨셉트로 한 화보에서 제니는 로고 티셔츠와 데님 팬츠 같은 편안한 룩부터 아찔한 하이힐에 스트레치 데님과 스웨트셔츠까지 감각적인 스타일을 소화했다. 티셔츠 원피스를 입고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의자에 맨발로 편안히 앉은 포즈는 소녀 같은 맑고 청초한 느낌을 전했다. 오로라처럼 붉은 조명과 노란빛의 배경 아래에서 카메라를 응시할 때는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돌변했다. 흰 배경과 몽환적인 색감의 배경을 오가며 촬영 분위기에 맞춰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를 연출하며 자기만의 색채를 유감없이 표현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한 블랙핑크. 제니에게 이 속도감이 두렵게 느껴지지 않냐고 묻자 ”데뷔 후 지금까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매일 새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서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진 않는다. 가끔은 이 빠른 속도가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경험들,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최대한 지금을 즐기려 한다. 이런 소중한 순간들이 더 오래 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그때의 제니는 아마 (지금의 나에게) ‘네가 너무 좋아하던 걸 하는 거니까
제니의 화보와 인터뷰는 3월 5일 발행하는 매거진 하이컷 259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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