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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경원은 `사랑의 불시착` 5중대원들과 너무 친해져 "눈만봐도 웃겨 NG가 많이 났다"고 털어놨다. 사진│강영국 기자 |
(인터뷰①에서 이어) 배우 양경원(38)은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 리정혁(현빈 분)이 이끄는 5중대 특무상사 표치수 역을 맡아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손예진 분)와 앙숙 케미를 뽐내며 사랑을 받았다.
양경원이 열연한 표치수를 비롯해 박광범(이신영 분), 김주먹(유수빈 분), 막내 금은동(탕준상 분)까지 5중대원은 리정혁, 윤세리와 함께 ‘사랑의 불시착’의 흥행을 이끌었다.
양경원은 5중대원의 맏형으로 동생들을 이끌어야 했던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초반엔 아무래도 서먹서먹하다. 그래서 그걸 없애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려 하고 쓸데 없는 말을 하기도 했다. 나중에 동생들에게 듣고 보니까 ‘이 사람 진지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다더라. 나중엔 동생들과 서로 챙겨주고, 연기적으로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됐다”면서 “지금은 혼자 다니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5중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중대원이 너무 친해져 얼굴만 보면 웃음이 날 정도라 NG가 많이 나기도 했다고. 양경원은 “너무 친해지니 눈만 봐도 웃긴거다. 후반부 촬영할 때는 NG가 많이 났다. 신인이니까 빨리 찍어야 하는데 NG가 나니까 현장 스태프들에게 미안하고 눈치도 보이더라. 그래도 속으론 너무 행복하고 재밌었다. 특히 유수빈이 웃음을 못참는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맏형 양경원과 막내 탕준상은 실제 22살 나이차가 난다. 양경원은 “세대차이는 별로 못느꼈다”면서 “사적인 대화를 할 때, 귀여운 고민을 하고 있는게 너무 사랑스럽더라. 워낙 잘 따라주고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수빈도 이신영도 그렇지만 탕준상 역시 동료로서 존경한다. 내가 과연 탕준상 나이에 저렇게 깊은 연기 고민과 깊이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다. 정말 훌륭한 동료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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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경원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과 손예진에 대해 "정말 영광"이라며 다음 만남을 기대했다. 사진│강영국 기자 |
현빈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현빈의 연기를 보면서 매번 놀랐다. 어떻게 이렇게 생겨서는 이런 아우라를 내뿜는지 모르겠더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촬영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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