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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우석이 팬미팅 일정을 연기했다.
김우석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일 공식 홈페이지에 "김우석 팬미팅 잠정 연기 안내"라는 글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인지, 오는 15일로 예정되었던 김우석 군 단독 팬미팅 '우석아'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앞서 공지한 바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팬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제보를 모두 확인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비방, 루머 등 악성 게시물에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제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티오피미디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항상 김우석 군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단독 팬미팅 '우석아'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인지, 오는 3월 15일(일)로 예정되었던 김우석 군 단독 팬미팅 '우석아'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앞서 공지한 바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팬 여러분
당사는 앞으로도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비방, 루머 등 악성 게시물에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