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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아무도 모른다’ 첫 방송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로는 개그맨 문세윤이 함께했다.
이날 김서형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첫 방송 시청률 15%가 넘으면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일일 MC를 보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한밤’만 공약 걸지 말고 ‘컬투쇼’도 공약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서형은 “첫 방송 시청률 15%가 넘으면 여기서도 스페셜 DJ를 하겠다"며 "첫 주에 바로 나오는 거다. 자리를 마련해달라.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무도 모른다’는 시청률 27%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 ‘낭만닥터 김사부2’의 후속작이다. 김서형은 이에 대해 "시청률을 고스란히 잘 받으면서 분위기를 이어서 잘 갔으면 좋겠는데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드라마라는 것은 변함없다"며 "내가 형사 역할인데 이렇게 많이 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일 것이다"
한편, '아무도 모른다'는 경계에 선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김서형은 여경의 전설이라 불릴 만큼 성공한 형사지만 18세 때 벌어진 한 사건으로 인해 성장이 멈춰버린 차영진 역을 맡았다.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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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