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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스타 마크 러팔로가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만났다. 드라마판 '기생충' 출연 논의를 위해서다.
마크 러팔로는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시카고 코믹 앤 엔터테인먼트 엑스포(C2E2) 관련 행사에 참석해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나눴다.
그는 “봉준호 감독을 만났고, 그와 그의 영화를 좋아한다. 드라마로 제작되는 ‘기생충’에서 아버지(기택) 역을 맡지 않을까 싶다”면서 “나는 그 역할을 원한다. 일단 드라마화 시나리오를 기다리고 있다.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다”고 했다.
HBO에서 제작하는 미국드라마 ‘기생충’은 총 6시간 분량의 다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봉 감독과 아담 맥케이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앞서 마크 러팔로는 지난달 열린 제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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