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배우 민욱(본명 민우기)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5년 두경부암을 선고 받고 1년 넘게 투병하던 끝에 2017년 3월 2일 눈을 감았다. 향년 70세. 고인의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 안치됐다.
두경부암은 뇌 아래부터 가슴 윗 부분의 사이인 두경부에 생긴 암을 말한다. 암이 생긴 부위에는 혹이 만져지거나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후두암의 경우엔 목소리가 변할 수도 있다. 김우빈이 앓았덤 비인두암 역시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故 민욱은 지난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조광조’(1996),
특히 고인은 40년 이상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암선고를 받기 전인 2010년에는 KBS2 ’부자의 탄생’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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