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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이다. ‘대탈출 유니버스’가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왔다.
1일 첫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탈출3’(연출 정종연)에서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밀실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의문의 연구실에서 안대를 벗었다. 의문의 연구실은 오랜기간 방치돼 먼지와 거미줄이 켜켜이 쌓여있는 상태였다. 벽에는 뉴턴, 라이프니츠 등의 초상화가 걸려있었고 그들의 명언이 함께 써있었다. 이들은 ‘시간’에 대한 명언을 보고 키패드가 달려있는 문이 ‘타임머신’과 관련돼 있다고 추측했다.
신동은 초상화의 눈에 집중했고, 눈동자 안의 하얀 점이 키패드 비밀번호를 가리킨단 사실을 알아냈다. 드디어 타임머신의 문이 열렸고, 멤버들은 환호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난 이들은 깨끗해진 연구실에 도착했다. 피오는 꽃병에서 발견한 열쇠로 서랍을 열었다. 서랍 속에는 타임머신 여행 일지와 통장이 들어있었다. 여행일지에는 시간여행의 주의점이 적혀있었다. 공간 이동은 불가능했고, 과거가 바뀌면 미래도 바뀌는 것, 12시간 이내에 원 시간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 귀환 시 코드가 필요하다는 것 등이 적혀있었다.
멤버들은 연료통을 이용해서 또 다른 시간으로 여행을 떠났다. 1987년이었다. 김태임의 공간이었고, 김태임은 절대 틀리지 않는 남바완 시계를 발명한 사람이었다. 또한 ADT 바이러스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된 노트가 있었다. 국내에서 첫 완치 환자가 나왔다고. 유병재는 ADT 바이러스에 대해 “시즌2에 나왔던 적목독감”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세번째로 시간이동을 했다. 세번째로 옮긴 시간대에서 1987년에 붙인 남바완 시계를 서랍 아래서 발견했다. 세번째로 옮긴 시간대는 1990년 1월 20일이었다. 김동현은 금고의 비밀번호를 추리해냈고, 금고 안에서 4개의 타임머신 연료를 발견했다. 이에 멤버들은 네 번째 시간 여행을 시도하며 앞으로 펼쳐질 에피소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탈출3’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밀실’의 경계를 뛰어넘은 스테이지로 새롭게 돌아온 국내 유일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시즌 1부터 호흡해온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멤버 변동 없이 출연했다.
특히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3’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