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는 주윤발과 바람개비의 대결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바람개비는 태연의 '들리나요'를 선곡해 무대를 보여줬고 주윤발은 샘김의 '후 아 유'를 불렀다.
바람개비는 독특한 발음으로 자신의 색을 담은 무대를 꾸몄고 신봉선은 바람개비가 일본인이라고 추리해 눈길을 끌었다. 주윤발은 넘치는 감성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주윤발은 78표를 획득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바람개비는 크레용팝의 소율. 김구라는 소율이 가면을 벗자 "제수씨"라며 반가워했다. 소율은 "4년만에 무대에 섰다. 한동안 누군가의 아내로 불리다가 무대에 서려니 떨리더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희준이 응원을 해줬다. 희율이가
소율은 또 "결혼 전에는 꿈 하나로 달려왔는데 엄마가 되니 시각이 넓어졌다. 기회가 된다면 솔로곡이나 뮤지컬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