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예은이 3·1절을 특별하게 기념했다.
안예은은 1일 오후 방송된 KBS1 3·1절 기획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다.
이날 안예은은 국악소녀 송소희, 뉴위즈덤하모니와 함께 故 김광석의 ‘광야에서’로 오프닝을 장식, 트렌디한 음색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실력파 아티스트의 정점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안예은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대표곡 ‘홍연’으로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내는가 하면, 송소희의 신곡 ‘달무리’를 함께 꾸미며 객석의 뜨거운 호응까지 받았다.
‘ㅇㅇㅇ’(이응이응이응)으로 컴백한 안예은은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안예은표 음악’의 가치관도 뚜렷하게 전
타이틀 ‘KAKOTOPIA’(카코토피아) 역시 유토피아의 반대말인 디스토피아의 유의어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도 이를 악물고 가로막고 있는 벽이 무엇이든 부숴보자는 안예은 만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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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