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가 엘사로 분장한 라테일 감독으로 변신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겨울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멤버들을 위해 눈 호강 특집으로 꾸며졌다.
라비는 엘사로 분장했다. 자신의 분장을 본 라비는 "엘사가 아니라 토르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북극곰으로 분한 문세윤과 올라프로 분장한 김종민은 라비 요구대로 "겨울은 나의 집"이라고 대사를 쳤다. 하지만 미끄러지며 넘어졌고 라비는 "애드리브 천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엘사로 변한 라비는 "이런 나쁜 인간들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다니"라고 대사를 쳤다. 하지만 몰려오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였다. 라비는 기생충, 겨울왕국, 엑시트를 적절히 섞어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감독님 이거 표절 안 걸려요?"라고 물었다. 이에 라비는 "이거 오마주"라고 너스레를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