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개콘` 스페셜 MC 도전…유민상과 핑크빛 러브라인? "우리엄마 사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하영과 유민상이 '개그콘서트'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는 유민상과 김하영, 이재성 아나운서와 스페셜 MC로 출연해 '역대 코너 베스트 50'을 소개했다.
이날 이재성 아나운서는 "두 사람 사이에 앉아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두 분이 요즘 핑크빛으로 화제"라며 김하영과 유민상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민상은 김하영 옆자리로 자리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영은 김준호의 유행어 "감사합니다람쥐"를 소개했다. 유민상은 김하영을 보고 "다람쥐보다 귀엽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이승윤이 활약했던 '헬스보이'가 역대 코너 베스트 50에 뽑히자 유민상에게 "살도 빼고 사랑도 이뤄보는 게 어떠냐" 고 물었고 김하영은 "사랑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민상 역시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다. 유민상은 개그맨 선호도 순위를 발표하면서 "이 차트 4위보다는 이집 사위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김하영은 "우리 엄마 사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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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