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아들 건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안나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흙 웅덩이와 빨간 레인부츠. 한국에는 눈이 내렸고 우리는 11월부터 가을을 보내고 있다. 건후는 새 신발을 좋아한다"는 글과 함께 가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건후는 빨간색 장화를 신고 진흙 웅덩이에서 점프를 하며 신나게 놀고 있다. 짧게 머리를 자른 건후는 최근 동생이 생겨 형이 된 만큼 한층 늠름한 모습을 하고 있어 흐뭇함을 안긴다. 하지만 건후의 통통한 볼살과 깜찍한 매력은 여전하다.
이어 안나는 "우리는 몇 가지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 있다.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모았다.
이를 본 팬들은 “건후 보고 싶어서 눈물날 지경이었는데 소식 너무 고마워요”, “귀요미”, “건후야 새 장화 너무 멋져”, “안나, 건후, 나은이 모두 잘 지내죠?”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가워했다.
박주호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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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