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측 “영화 ‘기생충’, 인도 영화 표절 논란? 아는 바 없다”(공식)

↑ 영화 ‘기생충’의 인도 영화 표절 논란 사진=CJ엔터테인먼트

CJ 측이 영화 ‘기생충’의 인도 영화 표절 논란에 입을 열었다.

CJ엔터테인먼트(이하 CJ) 관계자는 18일 오후 MBN스타에 “영화 ‘기생충’의 인도 영화 표절 논란에 대해 아는 부분이 없다. 우리도 언론 매체들의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인디아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인도 영화 ‘민사라 칸나’를 제작한 PL 테나판은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표절을 주장했다.

그는 ‘기생충’의 내용이 ‘민사라 칸나’와 흡사하다며 영화 ‘기생충’ 측에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어 국제 변호사를 선임해 2-3일 내로 고소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