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정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제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무사히 촬영을 종료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정현은 지난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 역을 맡아 현빈, 손예진, 서지혜와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쳤다.
이어 김정현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안에서 많은 반성과 희망을 발견한 작품이었습니다”라며 “제 인생의 교과서로 삼아 더욱 좋은 사람,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넘치는 행복감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성원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현은 꽃다발을 품 안에 안고 활짝 미소 짓고 있다. 스태프들과 함께 마지막 촬영을 축하하는 모습에서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를 본 누리
한편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는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21.6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차지,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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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