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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임화영이 오피스 라이프 속 세대 공감을 그리는 유튜브 드라마 ‘낀대:끼인 세대’에 출연한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유튜브 ‘� 채널’에서 방송되는 ‘낀대:끼인 세대’(극본 신윤하 주혜리, 연출 김용환, 이하 ‘낀대’)는 위에서는 까이고, 아래에서는 치이며 이른바 ‘낀대’로 일컬어지는 끼인 세대들의 웃픈 직장 공감 에피소드를 다룬 달콤씁쓸 오피스 드라마.
위와 아래의 경계에서 고군분투하는 낀대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극 중 임화영은 꼰대 부장과 4차원 신입 사이 제대로 끼어버린 낀대, 광고 회사 과장 ‘박교영’ 역을 맡았다. 사내 세대 갈등의 중심에 있는 8년 차 직장인으로서 회사 생활의 단맛과 쓴맛을 모두 경험하는 인물.
함께 공개된 ‘낀대’ 캐릭터 포스터에는 80년 대생 직장인이라면 한눈에 공감할 수 있는 ‘박교영’의 일상을 녹여 마치 퇴근 시간 사무실에서 마주친 듯 현실감 백 배의 비주얼을 맛깔나게 소화한 임화영의 모습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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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멘탈 붕괴 직전에 도달한 임화영의 표정에 이 시대 n년차 직장인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절묘하게 오버랩되어 ‘낀대’가 만들 평범하지만 특별한 공감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직장인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담으며 깊은 통찰력과 통쾌한 대리 만족을 선사했던 지난 드라마 속 ‘오피스 히로인’의 바통을 넘겨받은 임화영. 그동안 드라마 ‘김과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스케치’, ‘트랩’ 등을 통해 선보인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온라인 플랫폼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임화영의 탄탄한 역량과 다채로운 매력이 ‘낀대’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