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바 러시아 썸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
12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대한외국인 에바와 마흔파이브 박영진이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썸을 탈 때 “라면 먹고 갈래?”라는 말을 많이 쓰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박영진은 “라면이라는 의미는 너랑 좀 더 같이 있고 싶다”라고 에바에게 알려줬다.
이를 공감한 박명수는 “맞다. 불을 좀 피우자 그런 의미다”라고 덧붙였고, 에바는 “빨리 끓고 먹고 나올 수 있는데 왜 하필 라면일까”라고 의문
러시아 사람인 에바에게 박명수는 “그럼 러시아에서는 라면을 대체하는 게 무엇이 있냐”고 질문했다.
에바는 “보통 ‘차 마시고 갈래?’ 그런다”며 “좀 더 노골적인게 있다. ‘집에 가전제품이 고장났다. 고쳐달라’고 한다. 보통은 컴퓨터를 많이 얘기한다”고 답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