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 “전화 자꾸 와”…SNS 라이브 방송 중 사생팬 추정 전화에 ‘당혹’

↑ 슬기 사생팬전화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슬기가 사생팬으로 추정되는 전화로 인해 라이브 방송 중 곤란함을 겪었다.

레드벨벳 슬기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기능을 이용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슬기는 팬들에게 많은 생일 축하를 받았다. 그는 “어제 친구들과 아이린과 생일 파티를 하고 오늘은 미역국도 먹고, '사랑의 불시착'을 봤다”고 근황과 아이린에게 선물받은 선물도 공개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방송이 끊겼고 잠시 후 그는 다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슬기는 손가락으로 전화 표시를 하며 “자꾸 다른 데서 전화가 오는 데 안돼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계속 방송을 이어가려 함에도 라이브 방송은 중간중간 끊겼다. 이에 대해 슬기는 “(방송이) 끊기는 이유는 전화가 자꾸 온다”고 밝히며, 우울하고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해 12월 23월 신곡 ‘Psycho’를 발매해 활동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