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영화 '결백' 속 엄마 역을 맡은 배종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오늘(12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 '결백'의 주인공 신혜선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신혜선은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치매기 엄마가 용의자로 된다. 저는 엄마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변호사 딸"이라며 '결백'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시골마을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액션신이 아예없지는 않은데 격하지는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영철은 "다치지 않을 정도로 하는 것인가"라고 물었고 신혜선은 "다친다. 그런데 영화에서 어디까지 나올지 모르겠다. 찍기는 찍었다. 개봉되면 완전 파이널판을 볼 것"
또 "엄마가 배종옥 선배님"이라면서 "촬영할 때 분장한 것을 보고 놀랐다. 극중 모녀사이인데 10수년만에 만나는 것이다. 친엄마이기는 하지만 살가운 모녀 관계가 아니다. 예전에 알던 엄마의 모습이 아닌 수척해진 모습을 처음 보니 분장을 한 것을 아는데도 마음이 너무 이상하더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