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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신소율 사진="아내의 맛" 방송 캡처 |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4회 분 시청률은 9.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1.0%(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신혼집 대출금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소율-김지철 부부는 이들의 보금자리가 지어지고 있는 경기도 양평을 찾았다. 완공된 집안 내부를 파악하려 샘플하우스를 방문한 이들은 복층에 대형 드레스룸, 반려동물 공간에 옥상까지 갖춰진 ‘드림하우스’가 흡족한 듯 환히 웃었고, 이곳저곳 꼼꼼히 살펴보며 “기본이냐 옵션이냐” 묻는 등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이 하우스 설계자를 직접 찾아가 집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던 중 김지철은 옥상에 편백나무 노천탕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혀 신소율을 당황케 했다. 무려 천만 원이 넘는 노천탕 설치 가격에 신소율은 경악했지만, 김지철은 굴하지 않고 “내 꿈이다”며 간절히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