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출연을 확정했다.
6일 MBC 측은 송승헌 캐스팅 확정 소식과 함께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오는 5월 MBC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 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플레이어’ , ‘블랙’ 등을 연출한 고재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김주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여기에 지난해 ‘열혈사제’로 큰 인기를 모은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송승헌은 극중 정신과 전문의이자 음식심리학자인 김해경 역을 맡는다. 해경은 음식과 식사자리를 통해 의뢰인을 살피고 치유해주는 국내에선 보기 드문 정신과 전문의 겸 음식심리학자다. 진료와 상담시간엔 젠틀하지만 음식을 평가할 땐 독설을 서슴치 않는 캐릭터로 내면 깊은 곳에는 인간애와 사랑이 자리한 매력남이다.
그동안 멜로, 코미디,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로 사랑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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