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박봄 "방탄소년단과 컬래버 해보고 싶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가수 박봄이 방탄소년단과 작업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스페셜 DJ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와 가수 박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봄은 관심 가는 보이그룹에 대한 질문에 "요새 잘 모른다. 너무 많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작업해 보고 싶은 그룹은 있냐"라는 질문에 "방탄소년단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제아는 "너무너무 좋겠다. 박봄 씨 해외 팬들도 많으시니까"라고 응원했다.
그러자 한 청취자가 "두 분이서 컬래버 해보시는 거 어때요. 그룹명은 제아의 봄. 음원차트 올킬각"이라고 하자 제아는 "진짜 영광이다"고 환영했고 박봄 역시 "제가 영광이다"라며 화답했다.
제아는 박봄과 투애니원으로 활약한 산다락박과도 친했다. 제아가 박봄에게 산다라박과 연락한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박봄은 "연락한지 2주 정도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제아는 "저는 어제 했다"며 산다라박과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박봄은 "산다라박은 정말 멋진 사람이다. 작은 데도 멋있다. 항상 제 마음속의 천사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박봄은 '박봄에게 산다라박이란?'이라는 질문에 바로 "비타민"이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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