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지난달 31일,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Special Jury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개봉 전부터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선댄스 영화제와 함께 권위를 가진 영화제로 알려진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심사위원상 (Special Jury Award)을 수상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지난 상영을 통해 해외 주요 언론 매체와 영화 팬들에게 선보여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다양한 요소들로 완성된 치밀하고 유려한 작품!”(THE Hollywood REPORTER), “재미있고 쿨하며 스릴 넘친다! 전 세계적으로 어필할만한 작품!”(Letterboxd_rebekah),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개성 넘치는 작품”(ASIAN MOVIE PULSE),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극 전체를 끌고 가는 긴장감”(Letterboxd_Filip Klouda) 등 호평들을 통해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까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Special Jury Award)을 수상한데 이어 오는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4회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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