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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비디오스타’의 이본이 과거 라디오 클로징 멘트를 재현했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이본이 출연해 과거 라디오를 진행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이본은 오랜만에 토크쇼 출연해 “오래 알고 지낸 언니도 있고, 매달 늘 얼굴 봐서 긴장이 되진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본은 박소현과 24년 됐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두 분 다 서강대교 없을 때부터 활동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숙은 “제가 초등학교 때 두 분이 MC 보는 걸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과 이본, 두 사람은 1995년 동시간대 라디오를 진행해 경쟁을 하기도 했다. 박소현은 “게스트가 확연히 나뉘었던 게 기억난다”며 “이본 라디오는 DJ.DOC, 쿨이(게스트)었고 제 라디오는 신승훈, 솔리드, 박진영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소현은 “결이 완전히 달라서 섞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소현은 당시 클로징 멘트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사랑합니다’인데, 그때는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반면, 이본은 “저는 기억이 난다”며 “9년 6개월 동안 외친 ‘여러분 사랑해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본은 과거 클로징 멘트를 2020년 버전으로 재현했다.
또 이본은 ‘비디오스타’를 위해서 출연자들의 스케줄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