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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였던 ‘스타 셰프’ 최현석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소속사 이적 과정에서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은 최현석 셰프를 집중 조명했다.
앞서 17일 최현석은 해커들로부터 휴대전화 해킹을 당했고, 그 과정에서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위약금을 물지 않고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기존 계약서를 파기하고 새 계약서를 꾸며냈다는 것. 하지만 최현석은 “전 소속사 직원이 적극 가담했을 뿐 나는 사인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정태근 변호사는 “사문서위조죄는 사회 신뢰와 연결되기 때문에 결코 가볍지 않은 범죄다”라면서 “진짜 소극적으로 가담한 것인지 형량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다음날 18일 최현석은 공식입장을 내놨다. 지난해 전 소속사와 완만히 해결, 해당 내용과 무관하다는 것이었다. 이 주장에 전 소속사 복수 관계자들은 "최현석이 먼저 '새 판을 짜달라'며 새 소속사 이적을 위해 적극적으로 요구했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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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밤’ 제작진과 만난 최현석은 "지금은 말씀 못드리고 준비
현재 이 사건은 검찰로 송치돼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