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시원 결혼 사진=알스컴퍼니 |
알스컴퍼니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류시원 씨가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류시원의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류시원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류시원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시원이 새 출발을 알린 것은 이혼한 지 5년 만이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비연예인 A씨와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결혼한 지 1년 5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류시원과 A씨의 이혼 소송은 지난 2012년 3월 조 씨가 이혼조정신청을 낸 뒤 수차례 조정을 거쳤다. 이에 법원은 류시원은 위자료 3000만원과 재산분할금 3억9000만원, 양육비는 월 250만원
한편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느낌’ ‘행복은 우리가슴에’ ‘프로포즈’ ‘세상 끝까지’ ‘순수’ ‘진실’ ‘아름다운 날들’ ‘스타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현재는 레이서 겸 감독으로 모터스포츠팀 팀106을 이끌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