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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호는 벌여놓은 일이 많다보니 오해를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배우 정준호는 본업인 연기 외에 웨딩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바쁘다. 그렇다보니 간혹 구설도 따른다. 최근 도마에 오른 ‘리조트 논란’도 그 중 하나. 정준호는 “소속사에서 밝힌 대로 사실무근”이라며 “좋은 마음으로 진행한 많은 일들 가운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있을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의연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사실 100개가 넘는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내가 받은 사랑을 어떤 의미로든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벌린 일들이 많다"면서 “그래서 이런 상황에 놓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오해를 받기도 한다. 최대한 의연하게 대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중의 앞에 서는, 그들의 사랑으로 존재하는 사람으로서 미약한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도 최대한 진솔하게 있는 그대로 대처할 뿐”이라며 “이런 상황에 놓일 때마다 더 신중하고, 더 조심하자는 생각을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준호는 “생각지 못한 경우도 이렇게 일어나지만 주로 뿌듯하고 감사한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전국의 홍보대사를 다 하다 보니 지역 특산물 소포가 정말 많이 온다. 끊이지 않고 많이 보내주신다. 정말 감사하고 보람되고 힘이 난다”고 밝혔다.
정준호가 권상우와 호흡을 맞춘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에이스 비밀요원 준(권상우 분)과 주변 인물들의 소동을 담은 코미디 액션이다.
준은 인간 병기 부대인 ‘방패연’이라는 비밀 프로젝트의 전설적 요원으로 활약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꿈을 위해 죽음으로 위장, 제2의 삶을 살게 된다. 힘들게 얻은 웹툰 작가의 꿈,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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