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유태오, 금융빌런 첫 등장 예고…고수와 갈등 그린다 [M+TV컷]

↑ ‘머니게임’ 유태오 사진=tvN

‘머니게임’에 유태오가 금융빌런으로 첫 등장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제작 제이에스픽쳐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는 유진한(유태오 분)이 첫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현장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머니게임’ 2회에서는 금융위원장에 오른 허재(이성민 분)가 외국계 펀드인 바하마와 결탁했다. 이에 정인은행을 바하마에 매각할 요량으로 비리를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이를 알아챈 채이헌(고수 분)과 허재의 맹렬한 대립이 시작됐다. 이처럼 대한민국 최대 금융스캔들의 서막이 오른 상황이다.

이 가운데 유태오의 등판이 예고돼 흥미가 고조된다. 유진한은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들 결정적인 카드를 쥔 월가의 대리인이다.

또한 그는 허재의 새로운 카운터파트로, 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다. 그가 한국 경제에 손을 뻗음으로 벌어질 후폭풍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유진한은 카운터파트인 허재와 은근한 신경전도 벌인다. 대척점에 서 있는 채이헌과는 첨예한 갈등을 그릴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