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소감 “하정우와 ‘클로젯’서 호흡, 템포나 강약 조절 정말 잘해”(화보)

↑ 김남길 소감 사진=하이컷

배우 김남길이 하정우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영화 ‘클로젯’의 하정우, 김남길이 폭발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하이컷 화보를 공개했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두 사람은 다크 섹시한 모습을 뽐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는 소품들 사이에서 각자의 아우라를 발산한 하정우, 김남길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장감 넘치는 표정과 비밀을 감추듯 눈을 가린 포즈까지 두 배우의 존재감이 합쳐져 강렬함은 배가 된다. 화보에서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한 하정우, 김남길 두 사람이 영화 ‘클로젯’에서는 어떤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상황에 짓눌리고 감정의 밀도가 높아질 때 김남길이 연기하는 경훈 캐릭터로 휘젓는 맛이 있을 것 같다”, 김남길은 “하정우는 템포나 강약 조절을 정말 잘한다. 힘을 줄 때 주고 뺄 때 빼는 타이밍을 귀신같이 잘 알고 있다”며 서로에 대한 훈훈한 칭찬이 오고 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영화 ‘클로젯’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