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중국 진출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이하 '오빠네 라디오')에는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수아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목격자 : 눈이 없는 아이'(김독 심용, 이하 '목격자')를 소개하며 "중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다. 어린 친구가 트럭에 깔린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포 영화지만 무섭지 않다.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목격자'는 지난 2018년 중국에서 개봉했던 중국 영화로 이번에 한국에서 개봉하게 됐다. 이에 김상혁은 홍수아에 중국 진출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홍수아는 "중국어로 일상 소통은 가능한데 글은 잘 못 본다"면서 "대사를 벼락치기 시험 공부하듯이 달달 외웠다"라고 연기
또 중국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후배들에게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목격자'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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